포스트코로나 선제적 대응…원자력환경공단 전담조직 출범
포스트코로나 선제적 대응…원자력환경공단 전담조직 출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7.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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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화와 디지털 전환 등에 따른 대응방안 논의하는 역할하게 돼
원자력환경공단 본사 전경.
원자력환경공단 본사 전경.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에너지타임즈】 원자력환경공단이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출범시켰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화와 디지털 전환 등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등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대비한 선제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담조직인 ‘포스트코로나시대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킨데 이어 13일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차성수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위원회는 앞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사회 전반에 비대면화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경영환경에 대비해 안전관리체계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한편 체계적인 대응을 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이 위원회는 연말까지 ▲4차 산업혁명기술 접목 통한 방사성폐기물관리 효율성 제고 ▲비대면화와 디지털 전환에 따른 경영시스템 개선 ▲전염병 등 안전관리체계 강화 ▲지역사회와 상생발전방안 등을 논의키로 했다. 또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참여혁신단 등을 참여시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원자력환경공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국가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과 상생할 수 있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고민하고 포스트코로나시대 4차 산업혁명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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