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5사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 공동 대응
발전5사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 공동 대응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7.1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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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안전부문 상호협력 위한 발전5사 안전처장 워크숍 열려
지난 9일과 10일 대전 모처에서 발전5사가 안전처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발전5사 안전처장·공정안전부서장·안전담당자 등 17명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 등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과 10일 대전 모처에서 발전5사가 안전처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발전5사 안전처장·공정안전부서장·안전담당자 등 17명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 등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발전5사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한국서부·중부·동서·남부·남동발전(주) 등 발전5사는 안전부문 상호협력을 위한 논의를 위해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대전 모처에서 안전처장·공정안전부서장·안전담당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5사 안전처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관사인 서부발전 측은 이 워크숍 관련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 이후 발전회사 간 안전부문 현안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상호협력을 통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공공기관 산업안전보건현황과 정부의 안전정책방향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함께 발전5사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안전문화 관련 활동 발굴과 시행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발전5사별로 제시한 안전문화 관련 활동에 대한 개선방향으로 ▲직원 배치 전 건강검질절차 개선 ▲석탄취급설비 교차 점거 ▲발전5사 안전사고공유시스템 구축 ▲발전소 근로자 안전교육 표준개발 ▲건설공사발주자 의무 명확화 등을 논의했다.

김향기 서부발전 안전품질처장은 “전부개정 산업안전보건법과 정부의 안전정책방향에 부흥하는 새로운 생명안전경영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발전5사가 상호간 협력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발전5사는 안전부문 현안사항 공유와 상호간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은 물론 산업재해예방활동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워크숍에서 발전5사는 안전부문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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