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예정돼 있는 빅스포…한전 온라인방식으로 변경 결정
11월 예정돼 있는 빅스포…한전 온라인방식으로 변경 결정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07.0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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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본사 전경.
한전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종합에너지박람회인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 2020(2020 Bitgaram International Exposition of Electric Technology)’를 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방식으로 변경해 개최키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한전 측은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한 대신 온라인을 통한 중소기업동반성장 촉진을 위한 판촉 지원과 지역상생 발전 관련 행사를 풍성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한전은 코로나-19 여파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온라인 수출 상담관을 운영한다.

또 한전은 비(非)대면 화상 수출상담회와 에너지중소기업 통합기술마켓 구축, 전력부문 온라인 전시회 등으로 중소기업 판로개척과 수출증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전은 광주·전남지역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특산물 생산자와 전국 소비자를 직거래로 연결하는 온라인특산물판매장터 운영을 위해 별도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한다.

한전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처음 열리는 빅스포가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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