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영흥화력, 인천지역 전통시장 LED조명 교체 지원
남동발전 영흥화력, 인천지역 전통시장 LED조명 교체 지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7.0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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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우용)가 인천광역시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형광등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한데 이어 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보호·지원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인천시와 온실가스감축사업을 지역사회로 확대하고자 하는 영흥발전본부의 정책의지가 모아지면서 체결하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영흥발전본부는 전통시장 에너지효율개선사업비 지원, 인천시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 발굴, 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에너지진단 지원 등을 각각 맡게 된다.

올해 사업인 3곳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형광등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연간 2000만 원에 달하는 전기요금 부담이 줄어들고 연간 95톤에 달하는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광성 남동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남동발전에서 가장 큰 사업소인 영흥화력이 위치한 인천지역 내 이 같은 유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협력모델을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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