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배출권거래 인력양성 교육과정 운영
남부발전 배출권거래 인력양성 교육과정 운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7.0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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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남부발전이 배출권거래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남부발전이 배출권거래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시장 변화에 대비해 전문기관과 협업으로 배출권거래제 관련 교육커리큘럼을 개발한데 이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배출권거래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 과정은 2015년 1월 도입된 온실가스배출권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실무자 시장정책변화에 대비한 대응능력 확보와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

이에 앞서 남부발전은 한국거래소·에너지경제연구원·컨설팅회사 등 온실가스 관련 전문기관이 참여해 현업에 즉시 적용이 가능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공동으로 개발한 바 있다.

이 과정에 백원석 환경관리공단 차장, 윤동헌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온기운 숭실대 교수, 김효선 한국탄소금융협회 부회장 등 온실가스 관련 산·학·연 전문가가 배출권거래시장변화에 대한 강의를 맡았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다방면 전문가를 초청한 온실가스 배출권 인력양성교육은 배출권 시장변화에 대응하는 초석”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시장참여자 제도 발전을 위한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이 과정 수료자 대상 만족도조사를 시행해 신규 과정 구성 등 교육을 더욱 내실화해 전력그룹사와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대상 600여곳 업체로 교육을 확대하는 등 배출권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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