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기술(주)(사장 이배수)이 대한민국 동행세일 일환으로 3일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에서 김천시·김천자두연합회 등과 공동으로 김천자두 특별판매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전력기술 측은 국내 최대 자두·포도 생산지인 김천시에서 2010년부터 최대 행사로 개최해온 김천자두포도축제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됨에 따라 지역농가 소득 보전과 우수농산물 홍보를 위해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워킹스루방식과 드라이브스루방식이 동시에 추진된 이 행사에서 3시간 만에 자두 1400상자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엄호섭 한국전력기술 경영관리본부장은 “이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으로 지역 내 우수농산물 판매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해 코로나-19 여파로 직접적인 판로개척이 어려워진 지역농산물 판매 활로를 모색하고 전통시장 우수농산물 소비 촉진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국전력기술은 지난달 23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김천자두특별택배판매를 통해 준비된 자두 2100상자를 모두 판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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