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UAE 가스복합발전용 중기터빈·발전기 수주
두산중공업, UAE 가스복합발전용 중기터빈·발전기 수주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7.0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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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창원공장 전경.
두산중공업 창원공장 전경.

【에너지타임즈】 두산중공업이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F3(Fujairah F3)가스복합발전소 270MW급 증기터빈과 540MW급 발전기를 수준한데 이어 700억 원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북동쪽으로 300Km 가량 떨어진 푸자이라지역에 최대 2400MW 규모 가스복합발전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삼성물산에서 EPC공사를 맡고 있다.

국제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된 수주전에서 두산중공업은 주기기 제조사와 경쟁한 끝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홍욱 두산중공업 파워서비스BG장은 “세계발전시장 가스복합발전용 스팀터빈 대형화 추세 속에서 글로벌 경쟁사를 제치고 수주해 의미가 크다”며, “두산중공업은 이 프로젝트를 계기로 중동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 발전기자재 등 수주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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