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조직개편 단행…대내외 환경변화대응 방점
서울에너지공사 조직개편 단행…대내외 환경변화대응 방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7.0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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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전경.
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자사 미래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행 ‘3본부 4실 4처 2지사 1센터 1소 26부’에서 ‘3본부 6실 4처 2지사 1센터 1소 1원 24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환경안전 위기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직무역량 향상과 시민소통 위한 홍보기능 강화에 방점을 찍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서울에너지공사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안전품질총괄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관련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안전조직을 현행 환경안전부에서 본부장 직속 환경안전품질실로 승격시켰다. 또 서남집단에너지사업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건설부를 건설기획부와 공사관리부로 분리시켰다.

이와 함께 서울에너지공사는 시민소통과 홍보기능을 전문화하고 고객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소통홍보부와 시민협력부를 통합해 홍보실로 격상시켰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에너지공사는 고객서비스 관리 일원화와 업무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 지사로 나눠져 있던 고객지원부를 기술기획처 고객서비스부로 통합했다.

또 서울에너지공사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에너지부를 스마트그리드사업부와 분산에너지개발부로 나눴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서울에너지공사를 보다 조직하하고 제대로 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한 뒤 “서울에너지공사가 신재생에너지 랜드마크이자 서울 속 작은 한전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에너지공사 조직도.
서울에너지공사 조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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