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면접…서부발전 맞춤형 변화 시도
신입사원 면접…서부발전 맞춤형 변화 시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7.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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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과 1일 양일간에 걸쳐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2020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면접을 진행했다.
지난 30일과 1일 양일간에 걸쳐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2020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면접을 진행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지난 30일과 1일 양일간에 걸쳐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 입장을 최우선으로 한 2020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면접에서 서부발전은 응시생들이 면접을 위해 정장을 구매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과 복장선택 관련 심리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모든 응시자에게 단체 유니폼을 지급했다.

특히 서부발전은 수험번호로 응시자들을 호명하던 것을 면접 당일 무작위로 닉네임을 부여하는 등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면접장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기도 했다.

또 서부발전은 비(非)수도권 출신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교통비를 기존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조정하기도 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은 이번 면접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판단될 경우 앞으로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응시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변화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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