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연내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목표 달성 장밋빛
한전 연내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목표 달성 장밋빛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7.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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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전의 에너지밸리 기업유치 목표 달성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35곳 기업을 유치하면서 목표치 93%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은 광주광역시·전라남도·나주시 등과 협업으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에너지인공지능기업인 (주)인코어드피앤피와 수소연료전지 부품제조기업인 (주)비에스산업개발 등 35곳 기업과 에너지밸리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전 측은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3640억 원에 달하는 투자와 함께 537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한전은 이 협약을 체결한 후 지방자치단체·이전공공기관 등과의 협업을 강화해 우선 구매와 수출지원 등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또 한국폴리텍대학교·광주인력개발원 등과 기업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에너지밸리 인력양성과 우수한 인력을 공급하는 한편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금융지원제도를 도입하는 등 안정적인 정착에 다각적인 지원할 할 방침이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그린뉴딜정책과 연계한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유치해 연내 500곳 기업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현재까지 에너지밸리에 모두 465곳 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바 있다. 그 결과 2조361억 원에 달하는 투자와 1만628명에 달하는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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