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에너지도슨트제도 부산·제주 이어 하동으로 확대
남부발전 에너지도슨트제도 부산·제주 이어 하동으로 확대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6.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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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에너지도슨트가 발전소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견학안내를 하고 있다.
남부발전 에너지도슨트가 발전소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견학안내를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에너지도슨트(Energy Docent)사업을 부산·제주지역에 이어 경남 하동지역까지 확대키로 한데 이어 최근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도슨트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작품설명과 작품안내를 담당하는 도슨트(Docent)를 발전소 견학프로그램에 접목한 것으로 발전소를 방문하는 학생과 국민을 대상으로 안내와 홍보를 담당하는 요원을 일컫는다.

그 일환으로 남부발전은 내달 에너지도슨트 공개모집을 통해 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인원은 오는 8월부터 하동화력을 방문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견학안내 등을 돕게 된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남부발전은 지역주민 에너지산업 이해도 제고와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에너지도슨트제도를 확대키로 했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지문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부산·제주지역에 에너지도슨트제도를 도입해 경력단절여성과 시니어인력에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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