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신재생에너지업계가 그린뉴딜을 통한 경제회복 마중물 역할이 시급하다면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조기 통과에 한 목소리를 냈다.
28일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협회를 비롯한 한국태양광협회·한국풍력협회 등 11곳 신재생에너지 관련 단체는 정부의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국회 조기 통과를 요구하는 서한을 지난 26일 국회에 송부했다.
이들은 이 서한을 통해 정부의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에 상정됐으나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 지연 등으로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그로 인한 적기재정 투입이 불확실해짐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업계 기대는 실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들은 정부의 그린뉴딜 관련 국가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적절한 대책이라고 환영의 입장을 밝히면서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한 투자 지연과 수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경제회복은 물론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들은 그린뉴딜사업을 위한 정부 예산이 조기에 국회를 통과해 생산현장에 적기 예산 투입이 이뤄지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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