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E 정책방향 논의…집단에너지협회 CEO 간담회 열려
집단E 정책방향 논의…집단에너지협회 CEO 간담회 열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6.2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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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린 집단에너지협회 CEO 간담회에서 황창화 집단에너지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25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린 집단에너지협회 CEO 간담회에서 황창화 집단에너지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집단에너지협회(회장 황창화)가 집단에너지산업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19곳 집단에너지회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황창화 집단에너지협회 회장은 “집단에너지는 환경 편익과 분산 편익이 커 에너지전환 가교이자 그린뉴딜 대안”이라고 소개한 뒤 “집단에너지협회는 중·장기 분산에너지활성화로드맵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단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을 정부에 전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집단에너지사업자 간 열거래 확대를 통한 미활용 열에너지 활용 확대, 국내 집단에너지산업 35주년 맞아 집단에너지의 날 제정, 집단에너지 사회공헌기금 활용방안 적극 검토 등 집단에너지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다만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집단에너지가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 사회적 가치가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진국에 비해 집단에너지에 대한 지원제도가 여전히 미흡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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