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도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평가에서 대·중소기업상생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수원에서 보유한 우수한 교육인프라 활용 중소기업 직원에게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고용노동부는 매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개발, 훈련 실적, 전담자 전문성, 교육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산정해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해 협력중소기업 430곳 임직원 611명을 대상으로 원자력계통·원자력품질검사·신재생에너지사업개발·원전해체실무 등 협력중소기업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무료로 운영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대·중소기업상생부문 12곳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중 공기업은 한수원이 유일하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도욱 모범적인 교육 운영과 함께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기초·전문교육을 제공해 기업들과 동반성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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