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충남일자리진흥원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로 한데 이어 17일 충남일자리진흥원(충남 예산군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서부발전과 충남일자리진흥원은 충남도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박람회 등 일자리를 매칭하고 정보 공유 ▲충남도내 기업 분석경진대회와 청년취업 지원 등 지역인재 육성 ▲일자리 고용 지원 위한 업무 협조 등에 상호협력하게 된다.

특히 서부발전은 이 협약 체결과 함께 지역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충남도와 충남일자리진흥원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충남 청년 취·창업 공모전을 후원하고 이 공모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교육과 취업설명회 등에 나선다.

이에 앞서 서부발전은 지역인재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18년 충남도와 충남 25곳 대학과 지역균형인재육성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충남도 경제진흥원과 2019년 충남 강소기업 분석경진대회를 공동으로 주최한 바 있다.

신재민 서부발전 일자리창출부 차장은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지역인재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일자리진흥원은 지난 4월 충남도에서 기존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노사민정협의회사무국·일자리종합센터·광역새일센터 등을 통합해 출범한 지역고용노동사업 총괄·조정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