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시민참여예산제도 시범운영과 시민참여제안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0일 본사(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2020년도 제1차 시민위원회 대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민참여예산제도 시범운영(안) 설명회와 분과별 소모임을 통해 시민참여제안사업에 대한 논의를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활동보고서 편찬팀을 선정하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서울에너지공사 시민참여기구인 시민위원회에서 제안하는 사업에 대해 공공·사업성 등을 고려해 2021년 서울에너지공사 사업예산에 반영·집행하는 제도다.
특히 이 위원회는 2020년도 서울에너지공사 집행예산 중 ▲집단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소통·홍보 ▲에너지교육 ▲사회공헌활동 등 33개 시민참여예산을 제안한 바 있다.
현재 서울에너지공사는 이중 13건을 진행 중이거나 완료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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