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상임감사 임상경)이 한국환경공단과 그린뉴딜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반부패·청렴정책 등에 공동으로 협력키로 한데 이어 15일 산림비젼센터(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감사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공단과 환경공단은 ▲코로나-19 상황별 적극행정 유도할 수 있는 감사정보 공유 ▲반부패·청렴업무 추진 위한 공동 협력 ▲감사업무 전문성 제고 위한 상호간 정보 공유 ▲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인력 지원 ▲그린뉴딜 선제 대응 위한 전문분야 감사인력 풀 공동 구성 등에 나선다.

특히 이들은 온실가스 감축 등에 긴밀한 연관성이 있는 만큼 이 협약은 감사업무를 넘어 그린뉴딜시대 기관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에너지공단 측은 내다봤다.

임상경 에너지공단 상임감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위기상황에서 업무에 대한 감사가 걸림돌이 아니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지원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에너지공단은 이 협약을 계기로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