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ENI, 자원개발·수소·LNG 등 협력 강화 뜻 모아
가스공사-ENI, 자원개발·수소·LNG 등 협력 강화 뜻 모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6.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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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본사.
가스공사 본사.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이탈리아 에너지기업인 에니(ENI)와 에너지부문 협력을 강화키로 한데 이어 지난 11일 본사(대구 동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화상으로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가스공사와 에니는 자원 탐사·개발과 LNG 하류·인프라, 저탄소에너지 등 에너지 모든 분야에 걸쳐 협력의 기회를 도출해 나가는데 협력하게 된다.

이에 앞서 가스공사는 에니는 지난 10년간 아프리카·중동·동남아시아·지중해 등에서 자원개발에 협력해 오고 있다. 특히 이들은 모잠비트 Area4와 이라크 주바이르사업을 협력으로 일궈낸 대표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낸 바 있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는 오랜 파트너인 에니와 이 양해각서를 통해 저탄소·친환경에너지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강한 의지를 공유했고 앞으로 제2의 모잠비크와 주바이르 프로젝트를 목표로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디오 데스칼지(Claudio Descalzi) 에니 사장은 “에니 목표는 저탄소에너지로 전환단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소개한 뒤 “가스공사와 협업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에니 방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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