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강원도·동해시와 수소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추진
동서발전, 강원도·동해시와 수소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6.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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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강원도청(강원 춘천시 소재)에서 동서발전이 강원도·동해시 등과 함께 수소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강원도청(강원 춘천시 소재)에서 동서발전이 강원도·동해시 등과 함께 수소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강원도·동해시 등과 함께 그린뉴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수소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키로 한데 이어 12일 강원도청(강원 춘천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수소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성공적인 추진 ▲동해 북평산업단지 내 혁신지원센터 구축 협력 ▲강원도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 추진 등에 협력하게 된다.

이에 앞서 강원도는 지난해 12월 정부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수소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국내 유일의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동서발전과 동해시는 이 사업과 연계해 이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혁신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참여했고, 이 센터가 건립되면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사업과 상호 유기적인 가치사슬을 형성할 계획이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동서발전은 이 사업을 통해 강원도·동해시 등과 힘을 모아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강원도가 동북아시아 수소에너지 혁신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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