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박성철)이 한전KDN노동조합과 함께 여름철 폭염·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 전력공급 안정화와 현장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일 전북혁신도시 내 배전ICT설비 현장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배전계통 전압·전류 등 운전정보를 상시 감시하고 선로정전 발생 시 원격으로 신속하게 정전을 복구하는 배전자동화시스템(Distribution Automation System) 현장에서 진행된 이날 현장안전점검은 정전구간복구 관련 핵심설비인 단말장치(Feeder Remote Terminal Unit)를 점검하고 작업환경 안전취약점을 확인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 사장은 작업자 감전 예방과 개폐장치 오동작 예방을 위해 작업절차 준수를 당부했다. 또 작업 중 감전위험으로부터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안전장구상태 확보, 위험성 체크리스트 등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그는 면담을 통해 설비운영과 안전관리 개선사항을 청취해 개선사항이 일선 현장에 즉시 반영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자에게 지시했다.
박 사장은 “앞으로도 한전KDN은 경영진 주관 하에 모든 사업장 안전관리실태를 면밀히 점검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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