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2년간 준비한 기술·인력자산 종합관리체계 구축 완료
한전KPS 2년간 준비한 기술·인력자산 종합관리체계 구축 완료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6.0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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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본사 전경.
한전KPS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전KPS(주)(사장 김범년)가 지난 2년 간 준비기간을 거쳐 자사 업(業)의 특성을 반영한 기술·인력자산 종합관리체계 구축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체계는 고객의 발전(화력·원자력·수력)과 송전설비 성능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구축된 종합적인 정비기술·인력자산 분류·기술명세서로 기술자산분류프레임 설정을 통한 120개 정비기술에 대한 기술수목도·기술코드 부여를 비롯해 385개 정비요소기술과 1043개 정비세부기술 연관도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 체계는 기계·전기·계측·특수 분야별 정비사업 기술명세서와 기술경쟁력 확보 전략을 담은 기술자산종합관리체계와 기술·지원분야별 전문가 등급으로 분류한 인력자산종합관리체계로 구성돼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기술‧인력자산종합관리체계는 앞으로 한전KPS 기술경영 축으로 활용될 예정”이라면서 “중장기 전략경영계획과 사업계획 수립, 인력운영과 교육훈련 등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전KPS는 지난 1월 정비 엔지니어링 핸드북(Maintenance Engineering Handbook)의 원전번역서를 완간해 발간함으로써 국내 정비기술 전문화와 체계화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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