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한국형 그린뉴딜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그린뉴딜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데 이어 지난 28일 머드린호텔(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이 태스크포스는 한국형 그린뉴딜 핵심과제인 에너지전환 추진에 필요한 중부발전 중장기 전략 수립과 이를 이행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신재생에너지 개발·투자·인력양성 ▲일자리 창출 ▲디지털기술 등 3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중부발전 측은 이 태스크포스 첫 결과물을 오는 6월 초 중장기 그린뉴딜추진계획을 사내외에 공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말에 그린뉴딜 추진성과를 담은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2030년까지 발전량 기준 신재생에너지 비율 25% 달성과 함께 한국형 그린뉴딜 달성을 위한 에너지전환과 관련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