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미세먼지문제와 온실가스문제에 선제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한편 최고의 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환경경영과 제조품질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정책연구원 주최로 지난 28일 스위스그랜드호텔(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열린 2020년도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환경경영부문 대상과 제조품질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서부발전은 환경경영부문 관련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 대한 국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등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부발전은 태안발전본부 세계 최고수준 탈황·탈질설비 선제적 도입, 평택발전본부 중유발전 LNG전환 등 대대적인 설비개선으로 2년 연속 발전사중 미세먼지 감축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서부발전은 제조품질부문 관련 2003년 발전그룹사 최초로 6시그마와 제안제도를 도입한 이래 17년간 모두 1821건 개선과제를 수행해 최고의 품질관리시스템을 통해 국민에게 질 좋은 전기를 값싸게 공급한다는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최우선으로 고효율 가스복합발전과 함께 연료전지·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발전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동시에 국민과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이를 자사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