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가산업대상…가스기술공사 연구부문 대상 수상
2020년 국가산업대상…가스기술공사 연구부문 대상 수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5.2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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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신재생E·지하매설물안전관리 다양한 기술개발 공로 인정받아
지난 28일 스위스그랜드호텔(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산업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린 2020년도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가스기술공사가 연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8일 스위스그랜드호텔(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산업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린 2020년도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가스기술공사가 연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정책연구원 주최로 지난 28일 스위스그랜드호텔(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열린 2020년도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연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가스기술공사는 이 자리에서 천연가스·신재생에너지·지하매설물안전관리분야 등 다양한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앞서 가스기술공사는 지난해 12월 자사 중장기 기술개발전략 재설정을 통해 기존 2대 연구 분야를 기존 바이오가스 위주에서 신재생에너지 연구를 수소·가스 위주로 개편하고 최근 잇따른 지하사고에 대한 안전관리기법 연구를 위해 지하매설물 안전관리분야를 신설하는 등 3대 분야 9대 미래핵심기술로 재선정한 바 있다.

현재 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 관련 국내 최초 천연가스 저장탱크 설계기술 국산화를 시작으로 초저온 천연가스설비 수명평가 기준과 진단기술을 개발해 노후화 된 장기운영설비 안전성 평가에 활용해 천연가스 안정적인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을 적용한 천연가스설비 정비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개발해 4차 산업혁명기술 기반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또 가스기술공사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국 수소충전소 통합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반기술 연구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7년 간 고압천연가스배관에 대한 유지보수와 안전점검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천연가스설비 고장진단과 예측진단기법을 개발해 오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가스기술공사는 지난 1월 개소한 지하매설물안전관리연구소를 중심으로 8대 지하매설물 산·학·연 소통을 주도해 안전관리의 통합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기술공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4차 산업 연구개발(R&D) 선도와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방안을 마련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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