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융·복합충전소 첫 선…전략적 협업사례 평가돼
도심 융·복합충전소 첫 선…전략적 협업사례 평가돼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05.2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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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에 구축된 융·복합충전소. (사진=뉴시스)
서울 강동구에 구축된 융·복합충전소.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서울 도심에 주유소·LPG충전소·수소충전소·전기자동차충전소 등을 합친 융·복합충전소가 들어섰다. 도심에 이 같은 형태의 충전소가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서울 동부지역과 수도권 동부지역 수소자동차 이용자 수소충전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이는 융·복합충전소가 서울 강동구에 준공된데 이어 2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 최초로 준공된 수소충전소다.

강동충전소 구축은 현대자동차가 에너지업계가 수소경제 확산을 위한 전략적으로 협업한 사례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대자동차는 충전소를 구축하고 GS칼텍스가 이 충전소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정부는 ▲개발제한구역 내 수소충전소 허용 ▲융·복합 패키지형 자동차충전소 시설 기준 특례 등 수소충전소 입지 관련 규제를 완화해 사업 추진을 뒷받침한 바 있다.

한편 강동충전소 준공을 시작으로 내달까지 광주 남구, 충북 청주, 전북 완주, 충북 음성, 충북 충주, 강원 삼척 등에 8기 수소충전소가 전국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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