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디지털변환…한국전력기술 中企 상생협력방안 모색
원전디지털변환…한국전력기술 中企 상생협력방안 모색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5.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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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 전경.
한국전력기술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기술(주)(사장 이배수)이 한국판 디지털뉴딜정책 이행 일환으로 지난 26일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관계자와 설계·디지털응용분야 17곳 중소기업 임직원 7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디지털변환 중소기업 상생포럼’을 개최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활용해 원자력지능형디지털발전소 구축을 정부 연구과제로 수행하되 상생협력 차원에서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포럼을 기획하게 됐다고 한국전력기술 측은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사전연구를 추진하는 Seed형 디지털변환 프로토타입(Prototype) 지원사업 등 디지털엔지니어링 연구개발(R&D)과제 전반에 대한 상생기술혁신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소개됐다.

특히 한국전력기술은 한국판 뉴딜정책 이행과 산업지능화 등 패러다임 급변에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는 대응을 위해 올 상반기에 내부추진조직을 정비하고 중소기업 상생협력연구지원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포럼은 참석자들의 안전을 우선하는 경영방침과 코로나-19 비상대응추진반 지침에 따라 손세정제 비치와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충분한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요건을 갖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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