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대비…한전KDN 디지털 트윈 공유시간 가져
포스트코로나 대비…한전KDN 디지털 트윈 공유시간 가져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05.2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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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한전KDN이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디지털 트윈을 주제로 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원태 한국기술교육대 교수가 디지털 트윈 핵심기술 등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25일 한전KDN이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디지털 트윈을 주제로 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원태 한국기술교육대 교수가 디지털 트윈 핵심기술 등을 소개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박성철)이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여파로 급변하는 기술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5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해보는 기술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주제로 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원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는 이날 세미나에서 기존 물리시스템에서 지능형·신뢰성·안전성·실시간성·보안성 등 사이버적인 요소가 강화된 물리시스템인 CPS(Cyber-physical Systems)의 의미와 핵심기술을 비롯해 디지털 트윈 핵심기술 등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포스트코로나시대에 필요한 언택트를 넘어선 온택트 사회로의 도약을 위해 디지털 트윈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한 뒤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무인화산업과 스마트시티, 발전소 등 에너지산업분야에서도 디지털 트윈이 핵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KDN은 이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전력ICT기술 고도화와 혁신으로 미래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지난해 발전설비를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을 현재 건설 중인 남주제복합화력에 적용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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