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자율비행드론시스템 활용 신재생E 안전점검
서부발전 자율비행드론시스템 활용 신재생E 안전점검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5.2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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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화순풍력발전단지(전남 화순군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자율비행드론시스템 활용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본격적인 점검에 앞서 서부발전 직원이 한수대 대학생들에게 점검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지난 22일 화순풍력발전단지(전남 화순군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자율비행드론시스템 활용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본격적인 점검에 앞서 서부발전 직원이 한수대 대학생들에게 점검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지난해에 이어 지난 22일 화순풍력발전단지(전남 화순군 소재)에서 자율비행드론시스템 활용 신재생에너지 관련 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인력에 의한 수동점검방식을 탈피한 인공지능(AI) 기반 자율비행드론시스템으로 진행됐으며, 이 시스템은 블레이드에 접근한 뒤 사진을 촬영하고 호기별 고해상도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해 줄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서부발전은 이번 안전점검 관련 충남지역 항공특화대학인 한서대학교와 합동으로 시행함으로써 대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 풍력발전단지 점검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2016년 드론을 활용한 설비점검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한 후 드론 운용인력 확보를 위해 최근까지 70명 이상 기초조종교육수료자와 12명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격취득자를 육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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