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 해외 가스전 개발 확장에 나서
유아이에너지, 해외 가스전 개발 확장에 나서
  • 김광호 기자
  • hoya@energytimes.kr
  • 승인 2008.04.3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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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만 광구개발 176만 달러 투자…5%지분 확보

유아이에너지가 멕시코만 가스전 신규투자계약을 체결하는 등 개발 확장에 나섰다.

(주)유아이에너지(사장 김만식)의 자사인 미국 현지법인 유아이에너지 USA는 지난달 30일 미국 멕시코만 연안 지역 광구개발을 위해 미국 멕시코 연안 SMI251 광구에 176만 달러를 투자해 광구의 지분 5%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아이에너지에 따르면 이 광구는 미국 헬리스사가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 가스가 발견된 SMI257광구에 인접해 있어 탐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아이에너지는 SMI251광구 탐사시추를 지난달 5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예상 가채매장량은 167억 큐빅피트로 탐사에 성공할 경우 오는 9월부터 생산을 개시해 향후 6년 간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만식 사장은 “SMI251광구는 회사의 멕시코만 연안 해상가스전에 대한 8번째 투자광구에 해당된다”며 “이 광구의 탐사시추가 성공하면 올해 내 생산광구는 4개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아이에너지는 3월부터 이스트카메론281광구에서 가스생산을 개시한 바 있으며, 이달 중 판매수익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5월 말부터는 웨스트카메론230광구에서 가스생산이 시작되고, 최근 탐사시추에 성공한 갈베스톤A-155광구 역시 올해 안에 가스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광호 기자 ho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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