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해양수산부, 해상풍력발전 관련 제도 개선방안 모색
산업부-해양수산부, 해상풍력발전 관련 제도 개선방안 모색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05.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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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청사. (사진=뉴시스)
산업부 청사.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풍력발전업계와 수산업계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제도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부처인 산업부와 해양수산부가 관련 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의거 에너지전환정책 핵심과제로 해상풍력발전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어업구역 축소와 해양환경영향 등의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상호협의 통한 개선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2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해상풍력발전 관련 제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산업부와 해양수산부는 해상풍력발전사업 추진으로 인한 갈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산업 간 상생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유관기관과 함께 해상풍력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풍력발전·수산업계 요구사항 등 다양한 제도개선방안 등을 논의해 오고 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산업부와 해양수산부는 해상풍력발전과 수산업·해양환경의 상생·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그 동안 해상풍력실무협의체에서 논의해 온 개선방안을 심고 있게 검토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는 빠른 시일 내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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