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새만금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 수주
중부발전 새만금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 수주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5.25 12: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만금세빛발전소 조감도.
새만금세빛발전소 조감도.

【에너지타임즈】 중부발전이 대표회사로 참여하고 있는 새만금세빛발전소가 새만금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에 따르면 새만금세빛발전소(주)는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새만금세빛발전소는 이 사업의 신속한 진행과 적기 준공을 위해 이주부터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할 방침이며, 2020년 6월 인허가 착수에 이어 2021년 12월까지 건설프로젝트를 매듭지은 뒤 2041년 12월까지 20년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새만금세빛발전소는 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익재단을 설립해 이 사업으로 적립된 기금으로 기초수급자 생계지원과 장학사업 등에 사용하는 한편 지역기자재를 50% 이상 사용하고 지역강소기업이 시공에 40% 이상 참여시킬 예정이다. 또 최고효율 모듈·인버터·구조물 등을 포함한 국산기자재를 100% 사용하는 등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또 새만금세빛발전소는 앞으로 태양광발전 연계 ESS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등 신재생에너지부문 질적 성장을 위해 이 사업이 국내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의 모범이 되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세빛발전소는 중부발전을 비롯해 호반건설·현대건설과 전북지역 4곳 강소기업, 국민은행·KB증권·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삼일회계법인·드림엔지니어링 등으로 구성돼 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