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대비…남부발전 4대 36개 과제 발굴·추진
코로나-19 이후 대비…남부발전 4대 36개 과제 발굴·추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5.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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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업소 참여 포스트 코로나-19 비(非)대면 대토론회 열어 이 과제 도출
비(非)대면 업무 전환과 산업생태계 피해 복구, 경제 활성화 등에 초점 맞춰
남부발전 로고.
남부발전 로고.

【에너지타임즈】 남부발전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36개 과제를 발굴했다. 이 과제는 경제 활성화와 비(非)대면 근무환경 조성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경제회복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은 코로나-19 종합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반세계화 흐름과 경제 침체, 비(非)대면 기반 디지털인프라 확산 등 코로나-19 이후 환경변화에 주목해 지난 21일 ‘KOSPO 포스트 코로나-19 대토론회’를 비(非)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날 남부발전은 코로나-19 종합대책 전사적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포스트 코로나-19 대비 ‘코로나19 Second Plan’으로 산업생태계 피해 복구와 코로나-19 경험 내재화, 변화되는 환경에 대비한 경쟁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 실무담당자 사전실무토론회를 거쳐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전국 사업소 소장과 본사 경영간부가 열띤 토론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남부발전은 이 과정을 거쳐 ▲Untact 기반 업무전환 ▲산업생태계 피해 복구 ▲경제 활성화 ▲코로나-19 경험 반영한 내부효율성 제고 등 4대 분야 36개 과제를 도출했다.

그 일환으로 남부발전은 포스트 코로나-19 주요과제로 유사사태에 대비한 비(非)대면 기반 설비운영체계 전환, 상생협력보증 지원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중소기업을 도울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부발전은 투자비부터 공공구매 집중 집행, 지역경제 지원, 적극행정과제 발굴 등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발전량 급감에 대응한 고강도 자구 노력, 디지털 뉴딜 등을 통한 내부시스템 재점검에 나서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남부발전은 과제 실행력 제고를 위해 포스트 코로나-19 관련 과제와 목표를 경영전략에 반영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19 위원 구축으로 추진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변화는 경제·사회적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올 것”이라고 언급한 뒤 “남부발전은 이러한 변화를 적기에 대응하고 면밀한 분석으로 산업과 국민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더 깨끗한 에너지로 신뢰받는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에너지산업의 미래 대응에 전사적 역량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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