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수소경제홍보 태스크포스(T/F)가 대전광역시와 신대버스공영차고지(대전 대덕구 소재)에서 구축 예정인 수소버스용 수소충전소에 대한 설명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태스크포스는 수소에너지 필요성과 수소충전소 안전관리현황, 신대버스공영차고지에 구축 예정인 수소버스용 수소충전소 설치운영계획 등을 시민들에 설명했다.

신대버스공영차고지 수소버스용 수소충전소는 2019년 5월 문을 연 학하수소충전소에 이어 대전지역 최고 교통요충지에 건설되며, 올 하반기 중 수소충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대전시에 지난 4월 기준 수소승용자동차 249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수소충전소 1곳이 운영되고 있다. 또 대전시는 연말까지 수소승용자동차 293대와 수소버스 10대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며, 수소자동차 운전자 편의를 위해 수소충전소 4곳을 추가로 확충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전시는 시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하는 대전수소사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소경제홍보 태스크포스는 정부·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소에너지와 안전관리체계를 국민에게 상세히 알리기 위해 지난 1월 16일 발족된 바 있다.

앞으로도 이 태스크포스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