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취약계층·소상공인 전기료 납부 연장 지원
지역난방공사, 취약계층·소상공인 전기료 납부 연장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5.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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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역전기공급권역 내 소상공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취약계층의 가계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기요금 납부기간 유예신청을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구역전기공급권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주택용 정액복지할인가구와 소상공인이며, 전기요금 납부기간 유예 대상은 3월부터 5월 전기요금 청구분이다.

납부기한이 연장된 전기요금에 대해 지역난방공사는 전기요금 미납에 따른 연체료를 부과하지 않고 납부기한 도래 시부터 연말까지 균등하게 분할해 납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소상공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삼송지구(경기도 고양시 소재), 상암2지구(서울 마포구 소재), 가락래미안파크팰리스(서울 송파구 소재), 동남권유통단지(서울 송파구 소재) 등에서 구역전기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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