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언택트 환경에서 소통 강화 방점
원자력환경공단, 언택트 환경에서 소통 강화 방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5.2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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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 전경.
원자력환경공단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사람과 사람이 직접 접촉하지 않음을 뜻하는 언택트(untact) 환경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21일부터 자사 유튜브채널을 통해 내달 시작되는 채용과 관련 언택트 환경에서 취업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온라인 채용 멘토링을 시작했다.

원자력환경공단 측은 유튜브채널을 통해 자사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단계별 채용절차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 작성, 필기전형, 면접전형 등을 준비하기 위한 팁도 상세하게 알려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자력환경공단은 최근 인쇄사보를 모바일 웹진으로 전환해 카카오톡채널로 모바일서비스를 시작하며, 경주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운영현황 등의 정보를 모바일로 간단히 구독만 하면 받아볼 수 있고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특히 원자력환경공단은 코로나-19 여파로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에 대한 현장견학과 코라디움 홍보관 운영이 중단된 사례를 경험으로 삼아 이를 보완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시공간 제약 없이 방사성폐기물처분장을 체험하고 관련 정보에 접근이 가능한 ‘모바일방폐장’을 구축해 오픈할 계획이다.

원자력환경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자력환경공단은 국민관심정보조사 등 지속적인 국민 참여를 통해 언택트 환경에서도 국민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기존 SNS서비스를 채널별로 특화해 정보공유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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