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전담기관 3곳 선정 공모절차 돌입…오는 7월초 확정
수소경제전담기관 3곳 선정 공모절차 돌입…오는 7월초 확정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05.1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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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청사 전경.
산업부 청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가 효율·체계적으로 수소경제 이행을 위해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수소유통전담기관·수소안전전담기관을 선정키로 한데 이어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은 수소경제 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효율·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이 사업에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양성과 연구개발을 비롯해 수소전문기업 판로개척·기술자문·국제협력 등이 포함된다.

수소유통전담기관은 수소경제 활성화 위한 유통체계 확립과 적정가격 유지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수소수급 관리와 수소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점검과 지도를 비롯해 수소충전소 정보 수집·제공 등을 맡는다.

수소안전전담기관은 수소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이 기관의 주요업무는 수소용품과 수소연료사용시설 안전기준 조사, 안전교육, 사고예방 기술 지원 등이다.

특히 산업부는 내달 1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은데 이어 선정평가위원회를 열어 오는 7월 초까지 수소경제전담기관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 전담기관 선정기준은 ▲수소경제 관련 전문성 ▲전담부서와 전담인력 현황 ▲공공성과 독립성 ▲사업계획 실현 가능성 ▲사업관리 능력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정합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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