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전력계통 운영을 담당하는 전력계통운전원 의무교육인 전력계통운전반 교육과정을 온라인 강의로 18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전력계통 운영 기준과 비상 시 대응방안 등 전력계통운영자가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을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될 내용을 중심으로 2006년부터 매년 1000명에 달하는 전력거래소·한전·발전회사 등 전력계통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력거래소 측은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지난 3월부터 온라인 강좌 개설을 준비했으며, 업체 선정과 강의 커리큘럼 작성 등 담당직원과 강사들의 노력으로 강좌개설시기를 1개월가량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교육과정은 집합교육에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교육생 시간·공간 제약이 해소되도록 모바일 학습 기능을 제공한다.
양재석 전력거래소 KPS교육원장은 “전력거래소는 온라인과정을 더 늘리고 기존 노후화된 온라인 강의를 업데이트하는 등 더욱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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