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남동발전 등 기후변화대응 해외사업 개발 뜻 모아
에너지공단·남동발전 등 기후변화대응 해외사업 개발 뜻 모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5.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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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서 1MW급 영농태양광발전사업 추진 등 성공모델 만들어나갈 방침
지난 15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에너지공단이 남동발전·기후변화센터 등과 기후변화대응 해외사업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에너지공단이 남동발전·기후변화센터 등과 기후변화대응 해외사업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한국남동발전(주)·기후변화센터 등과 공동으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해외온실가스배출감축사업과 탄소배출권확보사업 등 기후변화대응 관련 해외사업을 개발키로 한데 이어 지난 15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공단은 해외진출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해외사업 타당성조사 등 초기단계 지원, 남동발전은 해외사업 발굴·투자 등 지원업무, 기후변화센터는 국내외 온실가스감축사업·녹색기후기금 연계 등을 각각 맡게 된다.

이들은 이 협약을 계기로 농업비중이 높은 미얀마에 농업과 태양광발전을 병행한 발전설비용량 1MW급 영농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다양한 해외사업을 발굴하고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에너지공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제고된 대한민국 신뢰성을 기후변화대응사업으로 확정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그 동안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진출플랫폼을 개설하고 기업의 해외 진출 니즈와 해외 정부기관 해외투자수요를 연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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