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2021년 1월 폐지 앞두고 있는 호남화력이 마지막 무(無)고장 운전을 달성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호남화력 1호기가 지난달 19일 19시 40분을 기해 1만2000시간 장기 무(無)고장 운전에 성공한데 이어 지난 12일 호남화력본부(전남 여수시 소재)에서 이를 기념하는 조촐한 기념식을 가졌다.
이로써 호남화력 1호기는 1973년 4월 준공 후 일곱 번이나 장기 무(無)고장 운전을 달성하게 됐다.
이날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발전경상정비와 석탄취급설비 운전·정비 등을 맡고 있는 협력회사인 한전KPS(주)·한전산업개발(주)에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호남화력은 2021년 1월 폐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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