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코로나-19 경제위기대응 T/F 가동…CEO 직접 지휘
한전KDN 코로나-19 경제위기대응 T/F 가동…CEO 직접 지휘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5.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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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박성철 한전KDN 사장이 코로나-19 경제위기대응 태스크포스 착수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지난 11일 박성철 한전KDN 사장이 코로나-19 경제위기대응 태스크포스 착수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박성철)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인한 위축된 경기를 부양하고 국민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최고경영자 직할로 ‘코로나-19 경제위기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데 이어 지난 11일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위기극복방안을 수립하고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태스크포스는 처·실장급 팀원으로 한 ▲경제대응반 ▲고용창출반 ▲상생지원반 ▲상황대응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태스크포스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취약계층 지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목표로 운영되며, 그 일환으로 ▲투자예산 증액 / 조기집행 ▲전력산업 기술투자 / 포스트 코로나 사업전략 수립 ▲공공·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청년 인턴십 활성화 ▲중소기업 제품 구매율 제고 ▲동반성장 대출금리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사내 방역과 예방활동 강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이 태스크포스는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동시에 고객사·협력사·지역사회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공기업으로서 국민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희망을 나누는 역할을 병행한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앞으로도 한전KDN은 다양한 사업과 지원 정책으로 국민과 함께 뛰는 공기업이 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한전KDN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위기대책본부를 가동해 매일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공유하게 하고, 부서별 핵심근무자가 별도 공간에서 근무하게 하는 등 코라나-19 전파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또 한전KDN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주사랑상품권 확대 구매, 전통시장 농산물 구매, 임직원 헌혈봉사활동, 교육취약계층 대상 태블릿PC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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