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협회, 가스AMI실증사업 설명회 개최
도시가스협회, 가스AMI실증사업 설명회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5.0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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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AMI.
가스AMI.

【에너지타임즈】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가 올해까지 모두 3만6500대 스마트계량기인 가스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를 보급하고 내년 가스AMI시스템 전반에 대한 효용성 등을 검증하는 가스AMI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라온컨벤션호텔(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가스AMI 플랫폼 구축·실증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가스AMI 플랫폼은 계량기로부터 무선으로 취득한 검침과 안전정보 등을 수집하고 관리하는 운영체계로 플랫폼·보안시스템·운영관리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달 말에 구축이 완료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도시가스협회는 가스AMI 플랫폼 기능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가스AMI 설치·표준화·인증체계·제도개선 등 가스AMI실증사업 추진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희용 도시가스협회 상무는 “도시가스협회는 지난 12월부터 가스AMI 플랫폼 구축과 가스AMI 보급 등 가스AMI실증사업을 주관하고 있다”고 언급한 뒤 “이 설명회는 가스AMI 플랫폼과 더불어 가스AMI실증사업 추진현황 등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스AMI실증사업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한 가스AMI 기술개발 실증을 통한 기술·제도적 문제점들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정부는 올해까지 제주시에 1만4209대, 서귀포시에 791대 등 모두 1만5000대 가사AMI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 정부는 가스AMI시범지역으로 서울(8000대)·경기(4500대)·대구(6000대)·광주(2500대)·강원(500대) 등을 선정한데 이어 모두 2만1500대 가스스마트계량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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