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한전산업개발 전국서 다양한 캠페인 나서
코로나-19 극복…한전산업개발 전국서 다양한 캠페인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5.0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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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뿐만 아니라 전국사업소 곳곳에서 지역사회 대상 봉사활동 펼쳐
한전산업개발 태안사업소 직원들이 태안지역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전산업개발 태안사업소 직원들이 태안지역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전산업개발이 코로나-19 여파로 고통을 받는 이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6일 한전산업개발(주)(대표이사 홍원의)에 따르면 한전산업개발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조기 종식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캠페인을 전국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국가적 재난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방침을 찍었다.

지난 29일 한전산업개발은 한전산업개발노동조합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사협력 실천서약서를 체결했다.

이 서약서가 체결됨에 따라 한전산업개발 노사는 올해 예정된 춘·추계 체육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이에 소요되는 재원으로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마련해 2만600명에 달하는 임직원에게 지급하게 된다.

또 이들은 이 상품권을 받은 전국 11곳 시·군 지역 15곳 발전사업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 상품권 소비를 독려하고 전국사업소 자재구매 등에 소요되는 예산을 올 상반기에 조기 집행함으로써 지역사회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와 함께 한전산업개발 본사뿐만 아니라 전국사업소 직원들도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울산사업소 직원 40여명은 지난 23일 코로나-19 여파로 고통을 받고 있는 울산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 80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 24일 본사는 고성사업소 소재 경남 고성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당진사업소는 지난 3월부터 당진시청과 버스터미널 등 관공서와 공공이용시설 25곳을 대상으로 손세정제를 비치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생활방역에 동참하도록 지원한 바 있다.

태안사업소는 지난 4월 한 달 간 모두 600여대 고속버스와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힘을 쏟았다.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유례를 찾아 볼 수 있는 국가적 재난으로 모두가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모두가 지혜를 모은다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타개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한전산업개발은 코로나-19 조기 종식되는 그날까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응원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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