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서울시 기후변화기금융자지원사업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와 시민들을 위한 조치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uilding Retrofit Project)·태양광발전시설설치 사업 등을 신청한 사업자와 시민들에게 서울시는 기후변화기금융자지원사업 금리를 현재 연 1.45%에서 0.9%로 인하해 5월부터 지원한다.
관련 사업자와 시민들은 이번 서울시 기후변화기금융자지원사업 금리 인하를 통해 20억 원 8년 균등분할상황 기준으로 최대 4538만 원의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시 측은 내다봤다.
권민 서울시 대기기획관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환경·에너지업체와 태양광발전시설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어주기 위해 서울시는 기후변화기금융자사업 금리를 인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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