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료전지 건설프로젝트 속도?…재원 2308억 확보
인천연료전지 건설프로젝트 속도?…재원 2308억 확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4.2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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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료전지 조감도.
인천연료전지 조감도.

【에너지타임즈】 인천연료전지 건설프로젝트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인천연료전지가 재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인천연료전지(주)(대표 전영택)는 인천 동구 송림동 일대에 건설하는 인천연료전지(발전설비용량 39.6MW) 건설프로젝트에 필요한 재원 2308억 원을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확보한데 이어 29일 국민은행 등 5곳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대주주단과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인천연료전지 측은 인천연료전지 건설프로젝트 관련 금융약정과 제반사업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한 만큼 안전한 건설과 시운전을 거쳐 내년 6월 준공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연료전지는 한국수력원자력(주)(지분 60%)·(주)삼천리(20%)·두산건설(주)(20%) 등이 출자해 만든 특수목적법인이다.

인천연료전지 건설프로젝트는 지난해 1월 지역주민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중단된 바 있으나 지난해 11월 민관합의를 통해 갈등을 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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