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침체돼 있는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중소기업 경영난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5월 전사적인 온라인 구매상담회를 개최키로 한데 이어 오는 5월 6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중부발전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를 ‘중부발전 온라인 구매상담회 주간’으로 지정한 뒤 가급적 많은 중소기업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부발전 측은 이번 구매상담회 신청이 완료될 경우 보령·서울·제주발전본부 등 자사 7곳 사업소 담당자에게 신청 중소기업 제품홍보자료를 전달할 계획이며, 구매 담당자는 시간조율을 통해 온라인 구매상담회 주간에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이 구매상담회에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면접촉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온라인을 통한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이들에게 판로를 확보해주고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올 상반기 중 4960억 원 예산을 성능개선과 설비보강 등에 조기집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