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한전 4년 연속 수상 영예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한전 4년 연속 수상 영예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04.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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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본사 전경.
한전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탄소경영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8일 웨스턴조선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19년도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에너지&유틸리티부문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전이 이번에 에너지&유틸리티부문에서 지속적인 탄소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한전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으로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은 탄소경영 우수기업으로서 적극적인 탄소정보 공개로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기후변화대응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DP는 2000년에 설립돼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비영리기관으로 92개국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등을 공개해 기업에 투자하는 금융기관에게 기후변화 관련 기회와 위험요인을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다.

2019년 기준 8000개에 달하는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기업은 자사 탄소경영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한전은 2008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CDP 한국위원회는 국내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관련 경영정보를 요청하고 평가한 뒤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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