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에너지시장 트렌드변화에 맞춰 시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해법을 공유하기 위해 전국 9곳 시·도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순회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교육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에너지소비자뿐만 아니라 에너지생산자로 직접 전력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들을 소개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전문가 강의 통한 전력생산과정과 전기요금에 대한 오해·진실, 전력·에너지부문 최신 이슈 등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고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이 교육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고 정책 추진을 위한 수용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비(非)대면 온라인교육, 7월 이후 현장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