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올해 油價 35불 전망…전년比 43% 하락한 수준
세계은행 올해 油價 35불 전망…전년比 43% 하락한 수준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4.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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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사진=뉴시스)
유전.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세계은행이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국제유가가 전년대비 43%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은행은 지난 23일(현지시각) 홈페이지에 게재한 4월 상품전망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올해 국제유가가 전년대비 43% 하락한 배럴당 35달러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은행 측은 코로나-19 통제를 위한 각국의 유례없는 석유수요 붕괴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非)회원국 간 생산협정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국제유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는 근거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세계은행은 천연가스·석탄 등 전체 에너지가격은 전년대비 40%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세계은행은 내년 국제유가가 배럴당 42달러를 회복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기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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