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가 출입보안 강화를 위해 본부 내 발전소 출입구에 생체(안면)인식 출입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데 이어 지난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활용 출입자 눈·코·입 등의 얼굴특징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고 발전소 출입 시 출입증과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출입자 안면생체정보를 동시에 인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울원자력본부 측은 이 시스템 관련 기존 지문방식과 다른 비(非)접촉식 인증방식으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줄여 코로나-19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종호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울원자력본부는 발전소 바이러스 확산 예방과 안정적인 원전 운영으로 지역주민과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