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노사, 제3공장 건설현장 안전점검 나서
한전원자력연료 노사, 제3공장 건설현장 안전점검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4.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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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한전원자력연료 노사가 제3공장을 대상으로 한 현장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지난 21일 한전원자력연료 노사가 제3공장을 대상으로 한 현장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에너지타임즈】 한전원자력연료(주)(사장 정상봉)가 한전원자력노동조합과 함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사 합동으로 지난 21일 제3공장 현장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경수로 원전연료 성형가공시설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형건설공사현장 잠재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제거하는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현황점검으로 사업재해를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안전점검반은 건설현장 시설·장비관리 상태와 유해·위험요소에 대한 방지 조치, 작업자 안전보호구 착용상태, 전기안전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앞으로도 한전원자력연료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은 물론 안전사고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경수로 원전연료 성형가공시설 증설을 위해 2014년 12월 제3공장 핵연료 가공사업 허가를 신청해 2018년 12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지난 1월 제3공장 공사가 본격화됐으며, 2022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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